- 리액트는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erface 줄여서 UI)를 구축하기 위해 사용한다.
- 리액트는 컴포넌트 기반으로 설계되어 있어 재사용성과 유지보수성이 높다. 리액트를 사용하면 복잡한 UI를 쉽게 관리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다.
라이브러리(Library)?
-라이브러리는 특정 기능이나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미리 작성된 코드의 집합
-프로그래밍에서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면 반복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코드를 줄이고, 개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리액트에서 특정 부분이 어떻게 생길지 정하는 선언체를 컴포넌트(Component)라고 한다.
컴포넌트(Component)?
컴포넌트는 리액트에서 UI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이다. 각각의 컴포넌트는 독립적으로 동작하며, UI의 특정 부분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버튼, 입력창, 아이템 등과 같은 요소들이 각각의 컴포넌트로 구현될 수 있다.
1. 재사용성: 한 번 작성한 컴포넌트를 여러 곳에서 재사용할 수 있다.
2. 독립성: 각 컴포넌트는 자신의 상태(state)와 속성(props)을 가질 수 있어, 서로 독립적으로 동작한다.
3. 구조화: 복잡한 UI를 작은 단위로 나누어 관리할 수 있어, 코드의 가독성과 유지보수성을 높인다.
컴포넌트는 다른 프레임워크에서 UI를 다룰 때 사용하는 템플릿과는 조금 다르다. 템플릿은 보통 데이터셋이 주어지면 HTML 태그 형식을 문자열로 반환하는데, 컴포넌트는 좀 더 복합접인 개념이다. 재사용이 가능한 API로 수 많은 기능들을 내장하고 있으며, 컴포넌트 하나에 해당 컴포넌트의 생김새와 작동 방식을 정의한다.
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 소프트웨어 간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일종의 인터페이스
- 다른 프로그램이나 서비스와 데이터를 주고받거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규칙이나 프로토콜
클라이언트가 요청을 보내고 서버가 응답하여 클라이언트로 보내면, 클라이언트는 화면에서 서버가 응답한 답을 볼 수 있는데 "클라이언트가 A라는 요청을 보내면 B라는 응답 값을 주세요."라고 약속한 내용을 API라고 할 수 있다.
렌더링(rendering)
웹 페이지나 앱에서 화면에 내용을 보여주는 과정을 말한다. 쉽게 말하면, 그림을 그릴 때 종이에 그리는 것처럼, 컴퓨터가 화면에 글자, 그림, 버튼 등을 그리는 과정을 렌더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1. 먼저, 컴퓨터는 어떤 내용을 보여줄지 정한다. 예를 들어, "안녕하세요!"라는 글자와 그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준비 단계)
2. 그 다음, 컴퓨터는 이 내용을 화면에 그린다. 이때 글자의 색깔이나 크기, 그림의 위치 등을 정해서 예쁘게 보여준다. (그림을 그리는 단계)
3. 그러다 만약 버튼을 클릭하거나 다른 행동을 하면, 컴퓨터는 다시 내용을 준비하고 다시 그리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를 통해 화면이 바뀌고, 새로운 내용이 나타난다. (변화하는 단계)
이런 과정을 통해 웹 페이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볼 수 있게 되는데 이걸 렌더링이라고 한다.
어떤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든지 간에 맨 처음에 어떻게 보일지를 정하는 초기 렌더링이 필요하다.
리액트에서는 렌더링을 다루는 render라는 함수가 있다.
render() {...}
이 함수는 컴포넌트가 어떻게 생겼는지 정의하는 역할을 하는데 html 형식의 문자열을 반환하지 않고 뷰가 어떻게 생겼고 작동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지닌 객체를 반환한다.
또, 컴포넌트 내부에는 또 다른 컴포넌트들이 들어갈 수 있는데 이 때 render 함수를 실행하면 그 내부에 있는 컴포넌트들도 재귀적(자기 자신을 호출)으로 렌더링한다. 이렇게 최상위 컴포넌트의 렌더링 작업이 끝나면 지니고 있는 정보들을 사용해서 HTML 마크업을 만들고 이를 우리가 정의하는 실제 페이지의 DOM 요소 안에 주입한다.
컴포넌트를 실제 페이지에 렌더링할 때는 분리된 두가지 절차를 따르는데 먼저 문자열 형태의 HTML 코드를 생성한 후 특정 DOM에 해당 내용을 주입하면 이벤트가 적용된다.
리액트의 조화과정 (리액트가 화면에 보여줄 내용을 업데이트하는 방법.)
1. 초기 렌더링
처음에 리액트는 만들고 싶은 웹 페이지의 기본 모습을 그린다. 예를 들어, "안녕하세요! "라는 글자와 버튼이 있는 화면을 상상한다고 친다면, 이걸 처음으로 그리는 것을 "렌더링"이라고 한다.
2. 상태 변화 감지하기
이제 사용자가 버튼을 클릭하거나 다른 행동을 하면, 리액트는 "어, 누군가 클릭했는데?"라고 생각한다. 이때 리액트는 상태(state)라는 것을 확인하는데, 상태는 컴포넌트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의미한다.
3. 변경할 내용 정하기
리액트는 상태가 바뀌었는지 확인한 후, 어떤 부분을 바꿔야 할지를 정한다. 예를 들어, 버튼을 클릭했을 때 "안녕하세요!" 대신 "환영합니다!"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해보자.
4. 조화 과정 시작하기
그럼 이제 리액트는 "조화"라는 과정을 시작한다. 조화는 리액트가 새로운 내용을 화면에 적용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때 리액트는 이전에 그린 내용과 새로운 내용을 비교해 낡은 내용은 지우고 새로운 내용을 그린다.
5. 새로운 화면 보여주기
마지막으로, 리액트는 준비한 새로운 내용을 화면에 보여준다. 그러면 버튼을 클릭한 후 "환영합니다!"라는 글자가 나타난다.
이렇게 리액트는 사용자의 행동에 따라 화면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이 과정 덕분에 웹 페이지에서 항상 최신 정보를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Virtual DOM (가상의 돔)
가상 DOM은 리액트가 화면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돕는 특별한 도구라고 생각하면 된다.
DOM(Documet Object Model)?
- 먼저, DOM은 웹 페이지의 구조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브라우저는 HTML을 DOM으로 변환해서 화면에 보여준다.
- 이 DOM은 우리가 웹 페이지의 내용과 구조를 조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일종의 지도 같은 것이다.
DOM의 문제점
- 하지만 DOM을 직접 수정하는 것은 속도가 느릴 수 있다.
- 만약 웹 페이지에 많은 변화가 생기면, 브라우저는 DOM을 매번 업데이트해야 하는데 그러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성능이 떨어질 수 있는 문제점이 발생하게 된다.
여담
DOM 자체는 빠르다. DOM 자체를 읽고 쓸 때의 성능은 자바스크립트 객체를 처리할 때의 성능과 비교하여 다르지 않지만 웹 브라우저 단에서 DOM에 변화가 일어나 웹 브라우저가 CSS를 다시 연산하고, 레이아웃을 구성하고, 페이지를 리페인트 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허비되는 것이다.
가상 DOM의 등장
그래서 가상 DOM이 등장했다. 가상 DOM은 실제 DOM의 가벼운 복사본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리액트는 이 가상 DOM을 사용해서 변화를 계산하고, 실제 DOM과 비교해 어떤 부분만 바꿔야 하는지를 정한다.
가상 DOM 동작 과정
- 변화 감지: 사용자가 버튼을 클릭하면, 리액트는 상태가 바뀌었다고 감지한다.
- 가상 DOM 업데이트: 리액트는 새로운 상태를 바탕으로 가상 DOM을 업데이트하는데 이때는 실제 DOM을 건드리지 않아서 빠르게 처리된다.
- 비교하기: 리액트는 이전의 가상 DOM과 새로운 가상 DOM을 비교해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를 확인한다.
- 최소한의 업데이트: 달라진 부분만 실제 DOM에 적용한다. 필요한 부분만 수정하니 성능이 좋아질 수 밖에 없다.
가상 DOM의 장점
- DOM 업데이트를 추상화함으로써 DOM 처리 횟수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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